김성수 카카오엠(카카오M) 대표는 음악 레이블, 배우 매니지먼트, 작가, 감독, 제작사 등의 인수에 대해 "독과점이 아닌 발전"이라고 입장을 내놨다. 김 대표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 '2020 카카오M 미디어데이' 간담회를 개최했다. 김 대표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이 '독과점'일 수 있다는 질문에 "똑같은 현상을 놓고 한쪽에서는 독과점, 한쪽에서는 발전이라고 한다"고 일축했다. 김 대표는 "우리나라의 많은 기획사, 제작사들은 영세해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"며 "일종의 노하우 안에 들어 가줘야 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다. 김 대표는 "